자연드림

11월이 되면서 유기질비료에 농사꾼들은 관심이 쏟아진다. 어떤 제품을 신청하고 구비해야 다음 농사에 차질이 없고 대풍이 될지 고민한다.

전에는 일반적인 퇴비를 구비하는 농부가 대부분이였다. 차츰 이 일반 퇴비도 가축분, 일반 그리고 유박, 혼합유기질 갈수록 유기질 비료가 발전 되어왔다.

효과뿐만아니라 편이성도 고려해서 말이다. 아직은 시장이 작지만 미생물제제라는 부분도 농약대용으로 사용되지만 그 밖에 퇴비의 분해/발효나 기타 무기질 물질의 공급원으로서 활용하는 제품도 있을 것이다.

허나 공급에서는 미생물의 보관과 유통, 그리고 이 미생물의 살포방법, 즉 농가에서 미생물을 직접 배양하는 기술이나 생산자에서 고농축 미생물을 공급하는 과정에서의 문제 ,또 다른 미생물의 문제점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유기물을 분해하고 무기물을 공급하여 자연적 순화를 시키는 건 틀림없는 건강한 농업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거듭하여 농친청에선 노력을 하고 있는 듯 하다. 그 한가지 보도를 살펴보자.

미생물은 사전적 의미로 눈으로 관찰이 어렵거나 불가한 미세한 생물을 말한다.  이러한 미생물은 우리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그와는 반대로 우리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다.
지혜로운 우리 인류는 예부터 지금까지, 미생물의 해로운 요인들을 잘 조절하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이것이 주는 각종 혜택을 누리며 생활해 왔다. 최근에는 유용 미생물을 농업과 축산업에 접목해 다양한 효과를 보고 있다.

위 처럼 미생물은 두가지 얼굴을 보인다. 유용하거나 유해한 미생물.

미생물의 범주에는 일반적으로 진균(Fungi), 세균(Bacteria), 바이러스(Virus), 원생동물(Protozoa), 조류(Algae) 등을 포함한 20만 여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약 1,000만여종의 미생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익한 미생물은 식품발효, 의약 소재, 산업공정에 이용하고 있다. 포도주와 식초는 기원전 1만 년, 빵은 4천 년 경에 만들어진 발효식품으로 추정되며, 치즈와 요구르트는 기원전 3천 년 경에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우연히 발견된 발효식품이다. 또한 고대 바빌로니아, 이집트, 그리스 등에서는 술, 식초, 곰팡이 핀 빵 등을 의약 소재로 사용하였으며, 플레밍(1929년)은 푸른곰팡이에서 항생제(페니실린)를 분리하여 질병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미생물의 해로운 영향은 인간 전염병, 가축 전염병, 식물병 등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인간전염병인 흑사병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염병으로 1347~1351년에 유럽 인구의 30%에 달하는 2,500만 명이 희생되었으며, 최근에는 구제역, 조류독감 등으로 수백만 마리의 가축이 몰살하는 가축전염병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같이 미생물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으며 인류는 이런 요인들을 잘 조절해 미생물이 주는 각종 혜택을 누려왔다.

미생물제 개발을 위한 노력.

농촌진흥청은 세계적인 수준의 농업미생물 자원 보존 및 관리,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미생물제 개발(30종)을 향후 5년간의 목표로 설정하고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23,000점이나 되는 농업미생물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미생물 자원관리, 10종 작물의 생육을 활성화 시키는 미생물제, 12종 작물의 병해충을 방제하는 미생물제, 8종의 농축산 환경을 개선하는 미생물제 등의 개발을 지속적해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해 미생물 산업화를 위한 기초 연구와 현장 활용평가, 현장 적응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용미생물 이용 사례.

1) 골칫거리 해충 파밤나방 잡는 곰팡이 개발

농촌진흥청은 최근 파밤나방을 방제할 수 있는 토착 유용 곰팡이 ‘이사리아 푸모소로세(Isaria fumosoroseus FG340)’를 개발했다. 파밤나방은 나비목 밤나방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6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다. 암컷 한 마리가 600개∼1,700개의 알을 낳으며, 거의 모든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현재 방제를 위해 유기합성 농약을 사용하고 있으나, 약제에 저항성이 생겨 방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유용 곰팡이 ‘FG340’는 파밤나방 애벌레의 표피를 뚫고 들어가 해충의 영양분을 없애거나 독소를 퍼뜨려 죽게 한다. 실험 결과, 온실 배추에 파밤나방 3령 애벌레를 접종한 후 ‘FG340’ 균주를 108포자수/㎖ 농도로 뿌렸을 때 60.8%의 살충 효과를 나타냈다. 이번에 개발한 유용 곰팡이 ‘FG340’은 특허출원(특허출원번호: 10-2014- 0077380)을 하고, 앞으로 추가 실험을 거쳐 실용화할 계획이다.

2) 돼지 면역력 증진하는 발효 생균제.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미생물을 보급하는 등 많은 생균제가 제조되어 유통되고 있다.

발효생균제는 사람이나 가축의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개선해 숙주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혼합 배양물로 생산성을 높이고, 소화기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일반 배합사료에 쌀겨 발효생균제 1%를 섞어 새끼돼지에게 먹인 결과, 하루 체중증가량이 7.8% 늘었다. 밀기울 발효 생균제를 0.5% 섞어 먹인 돼지는 혈중 면역글로불린 함량이 증가했다.

3) 유용미생물로 축사 악취도 잡는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및 악취 저감을 위해 4종의 유용미생물을 생산, 공급하여 축사의 악취를 줄이고 있다.

축산농가의 악취는 유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혐기성 미생물의 활동이 활발하게 되는 조건, 즉 분뇨의 수분이 많고 온도가 높고 기간이 지날수록 증가해 여름철에 더욱 심해진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공급하는 광합성균은 가축의 장내에서 발생되는 유해가스나 분뇨의 악취 물질인 탄산, 질소, 유황 화합물의 악취 가스를 먹이로 사용해 증식, 축사내부에 주기적으로 살포해주면 유해가스를 줄이고 퇴비 발효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혼합균(유산균+효모+고초균)을 음수로 먹이거나, 발효 사료로 급여했을 때에 가축의 장기 내에서 이러한작용이 이뤄지게 되어 분뇨 자체의 냄새를 줄이며, 장내 유용 미생물의 성장을 도와 소화기 질병을 예방한다.

 

최근 농자재 중 유기질비료(퇴비)에서는 이처럼 발효도 시키고 또 다른 질병예방을 하기위해 퇴비의 원재료에 이러한 유용 미생물을 접종하여 상업화 시키는 회사도 있다.

농가의 입장에서는 위 보도내용처럼 선충이나 나방때문에 골치거리기 때문. 이러한 퇴비를 이용하여 땅의 살균 효과가 있다면 좋을 것이다. 여기에서의 살균은 타켓이 선택적으로 유해균이나 선충에게 집중되어야 할 것이다.

그야 말로 이러한 제제물이 효과가 있다면 일석이조일 것이다.

유기질의 분해/발효면에서 비료원의 공급 그리고 약제로써의 비중이 커지길 바랄 뿐이다. 이러한 유익한 DNA들만을 뽑아 빠른시일에 형질전환하여 시장에 보급되길 바란다.

농업사회의 고령화, 생산/공급 단가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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